제 10장 단어형성의 원리
10.1 단어의 짜임새
복합어, 파생법과 합성법
단어는 그 짜임새가 단일할 수도 있고 복합적일 수도 있다.
1. (가) 집, 신, 높다...
(나)지붕, 덧신, 드높다...
(다)집안, 짚신, 높푸르다...
(가)는 짜임새가 단일한 단일어
(나)
단어의 중심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 어기 중 어미와 직접 결합될 수 없고 또 자립 형식도 아닌 것만을 국한하여 지칭하는 용어 = 단어를 분석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ex. 사람-답다, 덮-개
cf.어기(語基,base): 단어형성시 기초가 되는 부분( = 단어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형태소)
②접
본문내용
형태론은 단어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며 통사론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형태소의 분석이나 식별에 관한 연구들과 파생이나 합성과 같은 형태소들의 결합에 대한 연구가 형태론에 든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국어의 굴절은(어휘적 단어가 아닌) 문법적 단어의 형성과
2.2 단어형성법에 따른 어휘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한국어의 단어는 실질형태소에 형식형태소가 붙거나 실질형태소끼리 모여 새 단어를 만들게 된다. 한국어의 단어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단일어와 복합어로 구분되며, 복합어는 다시 파생어와 합성어로 나뉜다.
단일어 :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2.
1) 논의의 한정
단어의 구성 중에서 합성어, 파생어와 같은 복합적 단어, 복합성을 띤 한자어는 제외하고 파생어에 한정하여 논의하도록 한다. 이것은 이 논문의 궁극적 목적이 단어의 형성 문제와 관련하여 형태소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한에서 이루어진
1.형태론(Morphology) : 단어
형태론이란 단어의 내부구조와 단어형성규칙의 연구를 말한다. 단어는 언어지식의 중요한 부분이고 우리 정신문법을 이루는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 언어에 나오는 천 개의 단어를 배울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언어를 아는 것은 아니다. 사전만을 사용해서 외국어로 말하
형성하는 절차를 합성법,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파생어를 만드는 절차를 파생법이라 한다. 중세국어도 현대국어와 같이 합성법에 의해 단어가 형성되었다.
두 개 이상의 어기가 직접구성요소(IC)로 되어 합성어를 이루게 될 때 두 어기가 결합하는 방식이 구(句)를 이루는 방식과 같으면 그 합성어를